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또 한 번 팀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3월 1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Vfl 슈투트가르트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뮌헨은 전반 34분 안젤로 슈틸러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흔들렸다.
오래가진 않았다.
뮌헨은 전반 45분 르로이 사네의 도움을 받은 올리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엔 레온 고레츠카(후반 19분), 킹슬리 코망(후반 추가시간)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87%(52/60), 클리어 11회, 볼 경합 승리 6회(6/7),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7점을 줬다. 이는 이날 뮌헨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줬다. 다만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김민재와 뮌헨 중앙 수비를 책임진 에릭 다이어(7.6점)에게 더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독일 매체에선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최고 평점은 1점.
‘tz’는 김민재에게 평점 2점을 줬다.
‘tz’는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이 온전하지 않다. 김민재는 힘겨운 상황 속 다시 한 번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했다. 김민재는 실수 없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전진 패스도 많이 시도했다.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중앙 수비수에게 기대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SPOX’도 김민재에게 평점 2점을 줬다.
‘SPOX’는 “김민재는 뮌헨 최고의 수비수다. 김민재는 여러 차례 뛰어난 수비력을 보였다. 그는 올리세의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아벤트자이퉁’은 “김민재는 뮌헨 왼쪽 중앙 수비수로 다이어와 함께 거구의 볼테마데를 막아냈다. 김민재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였다”고 했다.
‘아벤트자이퉁’은 김민재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RAN’은 김민재에게 평점 3점을 줬다.
‘RAN’은 “김민재는 몇 주 동안 부상을 안고 있다. 이를 꾹 참으며 뛰고 있다.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몇 차례 패스 실수를 범하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결과였다. 김민재는 후반전에 전반전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 핵심 중의 핵심이다.
김민재는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김민재는 뮌헨이 치른 리그 24경기 중 23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에도 모두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재는 DFB 포칼컵 2경기에도 선발로 뛰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