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논란 속에서도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최근 박봄은 SNS를 통해 배우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 지칭하며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고, 마카오 공연에서 보여준 무성의한 무대 태도까지 겹쳐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특히, 일부 팬들은 2NE1 활동보다 치료가 더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박봄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상태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카오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박봄의 SNS는 한동안 조용한 상태를 유지했다. 팬들은 그녀가 드디어 안정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봄 측은 지난달 27일 “체력적인 문제일 뿐이지 의도적으로 무대를 무성의하게 한 것은 아니다”라며 “초반에 힘을 많이 쓰다 보니 후반부에 체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열심히 하려 했지만 몸이 받쳐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건강 회복이 우선이며, 3월에는 체력 보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봄은 오는 4월 12~13일 예정된 2NE1의 서울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전 논란을 씻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