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 박하나, 할머니 손잡고 신부 입장…“할머니가 엄마였다”

빛나는 순간이었다. 박하나가 결혼식에서 전하는 진심이 감동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전 농구 감독 김태술과의 결혼식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야외에서 치러진 결혼식에는 연예계·스포츠계 지인들이 총출동해 축복의 장이 펼쳐졌다.

사진 속 박하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부신 디즈니 공주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이어 천천히 걸음을 내딛으며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입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하나는 눈가가 촉촉해진 채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셨다. 엄마보다 더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였다”고 털어놓아, 순간 하객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어 진행된 축사에서 박하나의 친오빠는 단상 앞에서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박하나는 “함께 할머니 손에 컸기에 그 마음을 더 잘 안다”며 애틋함을 더했다. 양희경은 “슬픈 일도 기쁜 일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같은 부부가 되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사진에서 드러난 박하나의 할머니 얼굴뿐 아니라, 손을 꼭 잡고 서로를 마주 본 신랑 신부의 따뜻한 표정이 결혼식장의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물들였다. 축가는 노을이 ‘청혼’을 불러 감동이 배가됐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며, 다양한 커플의 현실 로맨스를 진솔하게 다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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