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이혜인이 메달 낭보를 전해왔다.
대한펜싱협회는 “현지시각 기준 9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2026 UAE 푸자이라 여자 에페 국제월드컵대회에서 이혜인이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반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이혜인은 지난 201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월드컵 은메달 이후 약 7년 만에 개인전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64강부터 승리 행진을 이어온 이혜인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 강호 산투치오 알베르타(이탈리아)에게 8-15로 덜미가 잡히며 동메달과 마주했다.
아울러 이혜인은 송세라, 박진주, 임태희와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대표팀은 이스라엘과 폴란드를 각각 43-39, 39-33으로 제압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에스토니아에게도 1점 차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다만 아쉽게 미국에게 40-45로 분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