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아이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이지현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에 공부도 할 겸, 아이들 방학도 겸해서 오늘 출국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서 아이들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모습과, 출국 전 일상의 한 장면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과 자연스러운 표정이 가족 여행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그는 출국 준비 과정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짐은 바리바리 이민 수준”이라며 빠진 것은 없는지 수차례 확인했고, 미국 도착 후 아이들의 생활과 동선을 머릿속으로 여러 번 시뮬레이션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동반을 위해 각종 검사와 서류까지 준비했지만, 장시간 비행과 현지 적응을 고려해 모친에게 맡기고 떠난다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있었다. “비행 시간을 착각해 공항에 일찍 도착해 ‘공항 백수’가 됐다”며 웃음을 전한 그는 “어설프고 엉망이어도 괜찮다. 시간 많으니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조금 더 성숙한 가족이 되어 돌아오겠다”는 담담한 다짐을 남겼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후 재혼과 이혼을 거쳐 현재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최근 방송과 SNS를 통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을 직접 밝히며,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