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과 방송인 전현무의 뜻밖의 인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와 김혜은이 부산 여행 중 과거 인연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혜은 씨와 인연이 엄청나다”고 운을 뗐고, 김혜은은 “전현무가 YTN 앵커로 활동하던 시절 저는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던 강사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혜은은 전현무가 다녔던 아나운서 학원에서 강의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은은 “그때도 전현무는 굉장히 호감형이었다. 밝고 귀여운 인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 얘기를 듣고 보니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김혜은의 놀라운 이력도 재조명됐다. 그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1997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MBC 기상캐스터로 8년간 활동했다. 이후 38세라는 늦은 나이에 배우로 전향해 지금의 입지를 다졌다.
출연진들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전현무 역시 “그 결단과 노력이 지금의 연기를 만든 것 같다”고 존경을 표했다.
김혜은은 최근 종영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정차란 역을 완벽하게 소화, 특유의 디테일한 연기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연세대 출신인 전현무는 조선일보, YTN, KBS에 합격하며 ‘언론 고시 3관왕’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