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만 무려 2억 4100만 파운드(한화 약 4717억원)를 투자한 아스날, 그들의 시선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다재다능한 수비수에게 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아스날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뉴캐슬의 (티노)리브라멘토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리브라멘토는 올 시즌 종료 후 아스날,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사이의 치열한 영입 경쟁 중심에 설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02년생 리브라멘토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올 시즌 무릎 부상이 있었으나 18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브라멘토의 강점은 포지션 유연성이다. 그는 오른쪽, 왼쪽 모두 소화 가능하다. 그렇기에 큰 관심을 받는 건 당연하다.
다만 ‘더 선’에 의하면 리브라멘토는 하우 감독의 핵심 전력 중 한 명으로 뉴캐슬은 그를 헐값에 내줄 생각이 없다고 한다.
‘더 선’은 “리브라멘토의 이적료는 지난해 기준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174억원)가 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리브라멘토와의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며 “아스날은 수비진에 추가적인 경쟁 자원을 원하고 있다. 올 시즌 (마일스)루이스 스켈리가 고전한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스날은 지난 여름에 큰 투자를 한 만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비교적 조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는 리브라멘토를 위해 또 한 번 큰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쟁자도 있다. 맨시티 역시 리브라멘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아스날과 맨시티의 리브라멘토 영입 경쟁이 예고된 상황이다.
한편 리브라멘토는 첼시를 시작으로 사우스햄튼, 그리고 뉴캐슬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뉴캐슬에서 98경기 출전,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A매치 3경기 출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