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유리몸’이 또 깨졌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앤서니 데이비스는 지난 9일(한국시간) 유타 재즈와의 2025-26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왼손 부상을 당했다.
데이비스는 라우리 마카넌의 골밑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왼손 통증을 호소했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는 “소식통에 의하면 데이비스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하기 위해 추가 소견을 받을 예정이다. 만약 수술하게 되면 수개월 동안 결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만약 데이비스가 수술하지 않아도 최소 6주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20경기 출전, 평균 20.4점 11.1리바운드 2.8어시스트 1.1스틸 1.7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이미 18경기를 결장한 상황이다.
결국 또 한 번 부상을 당한 데이비스다. 그는 뛰어난 기량에 비해 ‘약한’ 몸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유리몸’이라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올 시즌도 왼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4경기를 결장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내전근에 경미한 통증을 느끼기도 했다. 이번 왼손 부상까지 하면 벌써 세 번째 부상이다.
한편 카라니아는 “댈러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하기 위해 시장을 탐색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부상 이력, 그리고 올 여름 대형 연장 계약을 원하는 입장이 있어 시장 상황이 복잡해졌다는 평가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다음 시즌 58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2027-28시즌에는 628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