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봉 조정을 신청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KBO는 “야구 규약 제75조[중재신청] 2항에 따라 12일 오후 6시에 연봉 중재 신청이 마감됐다”며 “신청 구단 및 선수는 없었다”고 같은 날 알렸다.
연봉조정위원회는 구단-선수가 연봉 협상에 실패할 경우 중재에 나선다. 위원회에서는 구단과 선수의 의견을 들은 뒤 한쪽의 손을 들어준다.
그러나 연봉 중재 신청 마감일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신청한 구단 및 선수는 없었다.
한편 가장 최근 연봉 중재를 신청한 선수는 2021년 1월 KT위즈 주권이었다. 당시 주권은 2억5000만 원을 원했으며, KT는 2억2000만 원을 제시했다. 둘은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조정위원회가 열렸다.
당시 위원회는 주권의 손을 들어줬다. 선수의 요구액이 받아들여진 것은 2002년 LG 트윈스 소속이던 류지현에 이어 역대 두 번째였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