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각종 논란과 우려 속에서도 결혼을 강행한다. 동시에 그 선택은 향후 신지가 대중 앞에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표현하는 방식까지 제약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지는 26일 개인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가수 문원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함께 지내며 믿음이 쌓였고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됐다”며 “많은 분의 걱정과 염려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결혼을 바라보는 여론은 축복 일색과는 거리가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처음 알려진 이후 문원의 이혼 이력과 자녀 존재,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 논란 등이 연이어 불거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전국민 반대’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신지 측은 소속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신지 역시 “모든 내용을 확인했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원의 과거와 태도를 둘러싼 불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신지가 결혼을 강행한다는 인식이 굳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