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의 사고 전 모습이 담긴 옛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을 꺼냈다.
김송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옛날 사진 올리는 게 유행이라길래 1990~2008”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송은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특히 오토바이 사고 이전 두 발로 서 있는 강원래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강원래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지인들 곁에 서 있는 모습이다. 지금과는 또 다른 시간의 결이 느껴지는 장면으로, 당시의 일상과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김송 역시 블러 처리 없이 또렷한 모습으로 등장해, 지나온 시간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긴 재활과 시간을 거쳐 현재까지도 꾸준히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송과 강원래는 199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선 군을 두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동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게시물은 과장된 설명 없이도, 사고 이전의 한 장면만으로 긴 시간을 돌아보게 만든다. 김송이 꺼낸 ‘옛날 사진’은 추억을 넘어, 부부가 함께 걸어온 시간의 기록으로 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