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몰랐다” 현주엽, 아들 첫사랑 고백에 충격…“엄마는 아직 몰라”

전 농구 감독 현주엽이 아들의 첫사랑 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현주엽과 17세 아들 준희 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주엽은 송훈 셰프와 함께 아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훈 셰프가 “잘생겼는데 여자친구는 없냐”고 묻자, 준희 군은 “첫사랑이 있긴 했다. 아빠도 몰랐다”고 담담하게 말해 현주엽을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현주엽은 “아빠는 처음 듣는다”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현주엽이 아들의 첫사랑 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사진=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준희 군은 첫사랑에 대해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한 살 연상 누나”라며 “간호사는 아니고, 힘들 때 많은 위로가 됐고 의지했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백은 했지만 연인은 아니고 지금도 좋은 관계로 연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준희 군은 “오늘 시간이 돼서 노래방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혀 또 한 번 현주엽을 놀라게 했다. 이에 송훈 셰프는 “카페 같은 데서 만나지 왜 노래방이냐”고 웃으며 물었고, 준희 군은 “제가 노래 부르는거를 좋아한다. 병원에도 노래방 기계가 있었다”고 답했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준희 군은 “첫사랑 이야기를 꺼냈을 때 아빠 얼굴이 정말 놀란 표정이었다”며 “그렇게 당황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털어놨다. 현주엽 역시 “아들이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연애 이야기를 하니 많이 놀랐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준희 군은 “엄마는 아직 모른다. 알면 집안이 뒤집어질 것 같고, 동생이 알면 평생 놀릴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했다.

현주엽은 “이제는 아들 이야기를 더 잘 들어주고 공감해야겠다고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만나 인사라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아버지로서의 변화된 마음을 전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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