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부상’ 볼프 감독 “근육 상태 안 좋아…위험 부담 키울 수 없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황희찬(22·함부르크 SV)이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한다. 벤투호 3기 합류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한스 볼프 감독은 9일(이하 현지시간) 2018-19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13라운드 에르츠게비르게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황희찬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한스 감독은 “황희찬을 어제(8일) 팀 훈련에서 제외했다. 현재 근육 상태가 좋지 않다”라며 “위험 부담을 키울 수 없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으나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렵다”라고 밝혔다.
황희찬. 사진=김영구 기자
부상으로 황희찬은 아우에 원정에 동행하지도 않았다.

오는 11일 열리는 아우에전은 A대표팀 소집 전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이 때문에 벤투호 3기에도 뽑힌 황희찬이 머나먼 호주까지 갈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함부르크는 과거에도 피로 누적을 우려해 대한축구협회에 황희찬의 소집 제외를 요청한 적도 있다. 황희찬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9월 및 10월 A매치를 모두 소화했다.

한편,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중인 함부르크는 승점 24로 2018-19시즌 2.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다. 아우에(승점 14)는 13위에 머물러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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