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하는 찰리 몬토요(55)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생각을 전했다.
몬토요는 21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우리는 잘나가는 팀을 상대하게 된다. 상대 타자들은 좋은 스윙을 하고 있다. 우리 투수들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한다"며 첫 대결을 앞둔 보스턴에 대해 말했다.
보스턴은 현재 11승 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타율 0.288 OPS 0.818로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부문 1위 달리고 있다.
몬토요 감독은 보스턴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몬토요는 "상대는 좋은 팀이고, 위험한 팀이다. 이들을 꺾기 위해서는 A게임을 해야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몬토요는 이날 어깨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T.J. 조이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난 투구 이후 어깨에 이상을 호소했다. 일단 상태가 어떤지 보려고했는데 변화가 없어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말했다.
그 빈자리를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로 대체한 것에 대해서는 "휴식일 덕분에 투수 운영에도 여유가 이지만, 좌완 선발을 상대하기에 우타자인 그를 올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조던 로마노와 타일러 챗우드의 소식도 전했다. "희망은 다음 탬파베이 원정에서 복귀하는 것이다. 앞으로 이틀 정도 상황이 많은 것을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이탈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더니든에 있는 집에서 격리된 상태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몬토요는 "오늘이 10일중 8일째다. 증상은 모두 사라졌다. 격리가 끝난 뒤 몸 상태가 어떤지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로 류현진을 예고한 토론토는 하루 뒤 시리즈 마지막 경기는 선발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몬토요는 "오늘 류현진이 길게 던져주면 좋겠지만,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고 결정하겠다. 여러 다른 옵션이 있다"며 선발 투수에 대해 말을 아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