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6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를 상대로 5년 전 복수와 함께 8강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28일 일본 인터내셔널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이날 최전방에 황의조를 배치하고 2선에 김진야(23, FC 서울), 권창훈(27, 수원 삼성), 이동준(24, 울산 현대)을 내세웠다. 중원은 원두재(24, 울산 현대)와 김진규(24, 부산 아이파크)가 지킨다.
포백수비 라인은 강윤성(24, 제주 유나이티드), 박지수(27, 김천 상무), 정태욱(24, 대구 FC), 설영우(23, 울산 현대)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24, 전북 현대)이 낀다. 한국은 지난 22일 뉴질랜드와의 1차전을 0-1로 패했지만 25일 루마니아를 4-0으로 완파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온두라스를 상대로 최소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호쾌한 승리와 함께 조 1위로 8강 진출을 꿈꾼다. 온두라스의 경우 2016 리우올림픽 8강에서 만나 0-1로 패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5년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복수를 노린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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