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가 교복을 입은 소감에 대해 전했다.
2일 오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경 감독을 비롯해 나영희, 한그루, 최상,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 최종환, 박리원, 권도형 등이 참석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가 된 한그루는 교복을 입고 10대 소녀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처음에 너무 부끄러웠다”고 민망해 했다.
힌그루는 “교복도 입고 머리도 가발을 썼는데, 처음에는 부끄럽더라. 10대처럼 안 보이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어느새 익숙해져서 촬영을 하면서 그때로 돌아간 기분도 들었다. 하면서 재밌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인 최상은 교복을 입은 소감에 “색했지만 재미있었다”며 “즐겼다”고 웃었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