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수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했다.
김수현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고 김새론 유족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김수현이 보낸 내용증명을 공개했다. 유족은 “소속사를 나온 뒤 7억 원의 채무를 요구당했다”며 심리적 압박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반박하며 사실 여부를 두고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상암동(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