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무릎 반월판 파열 진단을 받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센터 조엘 엠비드가 결국 수술대로 향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엠비드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엠비드는 하루전 검진 결과 왼무릎 반월판 덮개가 변위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마디로 파열된 것.
치료 방법을 놓고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결국 오래 걸리더라도 제일 확실한 방법을 택한 모습이다.
예상 회복 시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수술이 끝난 뒤 공개할 예정.
이와 관련해 ESPN은 엠비드가 시즌 내 복귀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은 남았지만, MVP 수상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NBA노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6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만 MVP 등 개인상 수상 자격을 부여하는데 합의했기 때문.
이는 MVP급 선수들의 지나친 휴식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지난 시즌 엠비드가 66경기 출전에 그치고도 MVP를 받은 이후 생긴 규정이다.
엠비드는 지난 1월 31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경기 도중 왼무릎을 다쳤다.
경기 도중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 조너던 쿠밍가가 넘어지며 그의 왼무릎을 깔고 앉은 것이 문제였다.
이 부상 이전에도 엠비드는 무릎 통증을 안고 뛰었다. 골든스테이트와 경기 이전에도 두 경기를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었다.
그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5.3득점으로 리그 1위에 올라 있으며 11.3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