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장’ 울버햄프턴, 첼시에 1-3 패배···‘강등권 추락 위기’

황희찬이 결장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다시 3연패에 빠졌다.

울버햄프턴은 1월 21일 영국 런던 스템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울버햄프턴은 3-4-2-1 포메이션이었다. 라르센이 전방에 섰다. 쿠냐, 사라비아가 뒤를 받쳤다. 고메스, 안드레가 중원을 구성했고, 아이트누리, 세메도가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아그바두, 스키우토, 도허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조세 사가 지켰다.

황희찬.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황희찬.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다. 황희찬이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건 올 시즌 세 번째였다.

첼시가 전반 24분 앞서갔다. 코너킥 직후였다. 리스 제임스가 페널티박스 우측 부근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이를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아다라비오요의 득점은 애초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비디오판독(VAR) 후 득점으로 인정됐다.

울버햄프턴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추가 시간 동점을 만들었다.

코너킥이었다. 첼시 산체스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도허티가 오른발로 툭 밀어 넣었다.

첼시 선수들. 사진=AFPBBNews=News1
첼시 선수들. 사진=AFPBBNews=News1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5분이었다. 첼시 공격수 마두에케가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듀스버리 홀이 백헤더로 덜궜다. 쿠쿠렐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첼시는 5분 뒤인 후반 20분 마두에케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황희찬.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황희찬.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울버햄프턴은 다시 강등 위기다.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4승 4무 14패(승점 16점)를 기록 중이다. EPL 20개 구단 가운데 17위다.

울버햄프턴은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와 승점 동률이다. 골득실에서 앞서 강등권에서 벗어나 있다.

울버햄프턴은 26일 홈에서 2위 아스널을 상대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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