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 건 다 했습니다. 모두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신기성 KBL 해설위원은 10일 명지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L 유스 코치 아카데미 강사진으로 참석, 서울특별시교육청 초중고 선생님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기성 위원은 김도수 위원과 함께 특별 강사로 참여했다. 그는 농구 기본기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그리고 슈팅과 드리블, 패스를 어떻게 해야 쉽게 가르칠 수 있는지에 집중했다.
2시간 30분의 시간은 유익했다. 신기성 위원과 김도수 위원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방식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신기성 위원은 “KBL이나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진행한 엘리트, 클럽 캠프는 여러 번 참여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일반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처음인 것 같다”며 “우리와 같은 농구인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건 좋은 것 같다. 대단히 좋은 뜻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실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어떻게 해야 쉽게 다가설 수 있을지 고민했다. 또 아이들이 농구를 쉽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방법이 무엇인지도 생각하게 됐다. 결국 선생님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했고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기성 위원은 열정적인 남자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2시간 30분의 시간을 어떻게 해야 잘 보낼 수 있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리고 멋지게 마무리, 자신 역시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미소를 보냈다.
신기성 위원은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지금도 사실 걱정이 있다(웃음). 준비한 건 다 했다. 선생님들이 다 만족하고 또 제대로 전달됐을지 모르겠다. 아직도 잘했는지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또 들어줘서 고마운 마음도 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며 “너무 재밌었고 또 즐거웠다”고 말했다.
[명지고(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