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배구 대표팀이 16강전에서 러시아에 패했다.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열린 2017 세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 16강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7-25 16-25 25-18 18-25)으로 졌다. 정지윤이 19득점, 이주아가 1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1세트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심판의 오심이 나오면서 대표팀이 급격하게 흔들렸고 7-16으로 9점차까지 내몰리며 1세트를 내줬다.
한국 18세 이하 여자배구 대표팀이 24일(한국시간) 2017 세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러시아와 만나 패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대표팀은 2세트에서 리시브 난조를 보였다. 박혜민의 서브 캐치가 잘 되지 않으면서 점수차는 계속 벌어졌다. 러시아가 20점을 먼저 획득했고 대표팀은 16-25로 2세트마저 내줬다.
대표팀은 3세트에서 맹공을 펼치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러시아의 강타와 수비 불안으로 점수는 9-9 동점이 됐다. 대표팀은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득점으로 다시 16-12로 리드를 잡았고 러시아의 수비가 흔들리면서 대표팀이 20점을 선점, 3세트를 따냈다.
4세트는 초반부터 러시아가 리드해나갔다. 대표팀 역시 추격을 계속했다. 그러나 대표팀으로 분위기가 넘어올 때마다 오심이 나와 발목이 잡혀 경기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