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프로야구, 8일부터 경기당 관중 1000명 입장 허용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개막했던 대만프로야구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면 8일 경기부터 경기당 10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CPBL은 지난달 12일 프로야구 종목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올 시즌 막을 올렸다.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퉁이 라이언스와 중신 브라더스가 2020시즌 첫 경기를 열었다.

대만프로야구 로봇 마네킹 관중. 대만프로야구는 오는 8일부터 관중 1000명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대만프로야구 로봇 마네킹 관중. 대만프로야구는 오는 8일부터 관중 1000명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대만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만은 코로나19 확진자가 438명, 사망자가 6명으로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앞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세계 야구팬들에게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차 때문에) 밤늦게까지 잠자지 않거나 일찍 일어나 우리와 함께 대만프로야구를 응원해 준 전 세계 야구팬에 감사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대만은 5일 이사회를 열어 관중 입장 허용 시기와 규모, 규칙 등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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