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평온한 하루 속 자신만의 힐링 감성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19일 자신의 SNS에 “나의 #헤다가블러 …보내고 ……그저…. 쉼……사랑해 #용평 #발왕산 #강릉”이라는 짧지만 깊은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용평 발왕산 전망대 창가에는 다소곳이 놓인 막걸리·물병과 함께 파란 하늘, 소복하게 깔린 구름이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켰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다람쥐 한 마리가 다정히 등장해, 자연 속 단출한 힐링의 순간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영애는 2009년 재미교포 정호영 씨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둔 엄마로서, 최근에는 작품과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그녀의 이번 SNS 일상은, 바쁘게 달려온 일상에서 잠시 내려놓고 ‘쉼’을 선택한 배우의 성숙한 여유가 느껴진다.
공개된 사진은 단순한 일상 한 컷이지만, ‘낮술과 다람쥐’라는 소소한 조합을 통해 이영애만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일상과 자연, 그리고 자신만의 휴식.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팬들 사이에선 “이런 편안함이 진짜 여배우의 품격”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