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광주 FC에 패했던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울리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가와사키는 5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준결승전 알 나스르(사우디)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가와사키는 이날 승리로 구단 역사상 최초 ACLE 결승에 올랐다.
가와사키가 전반 10분 만에 앞서갔다. 알 나스르 수비가 마르시뉴의 빠른 드리블에 이은 크로스를 걷어냈다. 이 공이 이토 다쓰야에게 향했다. 이토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알 나스르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28분이었다. 사디오 마네가 날렵한 드리블에 이어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이 수비 맞고 살짝 굴절되면서 골문 안쪽을 향했다.
가와사키는 전반 41분 다시 앞서갔다. 이토의 오른발 슈팅이 벤투 골키퍼에게 막혔다. 유토 오제키가 빠르게 달려들어 공을 툭 밀어 넣었다.
가와사키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1분 에리송이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흔든 뒤 살짝 내준 볼을 이에나가 아키히로가 골문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가와사키는 후반 42분 아이만 야히야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이날 가와사키 베테랑 정성룡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