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용병술 적중! 최규현 선제골-토마스 쐐기골’ 안양, 감격의 홈 첫 승!…‘삭발 투혼’ 강원, 2-0 격파 [MK안양]

FC안양이 강원FC를 꺾고 감격스러운 홈 첫 승리를 따냈다.

안양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안양은 시즌 세 번째 승리와 함께 3승 4패(승점 9)로 기존 11위에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직전 전북현대전 패배를 끊고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그토록 바랐던 홈 승리가 이뤄지는 순간을 만들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반면, 강원은 2승 1무 4패(승점 7)로 11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정경호 감독은 삭발 투혼을 보였지만, 안양의 선제골을 쫓아가지 못하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이제는 반등을 원하는 두 팀의 만남이다. 안양은 2승 4패(승점 6)으로 11위에, 강원은 2승 1무 3패(승점 7)로 10위에 놓여있다.

안양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운, 채현우-마테우스-채현우,, 리영직-박종현, 주현우-토마스-이창용-이태희, 황병근이 나선다.

강원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상헌-가브리엘, 구본철-김동현-김강국-김경민, 이기혁-강투지-신민하-강준혁, 이광연이 맞선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안양은 리영직의 움직임에 따라 형태 변화를 가져갔다. 공격에서 박종현은 3선으로 올라가 빌드업을 도왔고, 수비 상황에서는 중앙 수비수 사이로 내려가 5백을 형성했다.

강원은 3-2-5 형태로 공격을 펼쳤다. 수비 상황에서 4-4-2 두 줄 수비 라인을 맞췄고, 공격에서는 구본철, 강준혁이 양측면, 이상헌, 김경민이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했다.

안양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리영직이 찍어 찬 패스를 쇄도하던 김운이 박스 안쪽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강원도 반격했다. 전반 16분 우측면 강준혁의 크로스를 박스 안 가브리엘이 헤더로 돌려놨으나, 위력이 약했다. 황병근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안양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1분 뒷공을 파고든 김운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 마테우스가 슈팅으로 연결헀지만 이광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흐른 볼을 채현우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높게 떠올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강원도 안양을 위협했다. 전반 44분 상대 박스 앞쪽에서 볼을 잡은 구본철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으나, 황병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두 팀. 강원이 먼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동현을 빼고 송준석을 투입했다.

안양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4분 김운, 채현우, 에두아르도를 빼고 모따, 김정현, 최규현을 투입했다. 안양이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후반 18분 박스 앞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마테우스가 낮은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으나 빗나갔다.

강원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7분 김경민을 빼고 이지호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주고 받는 흐름 속 안양이 다시 한번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5분 주현우를 빼고 야고를 투입했다. 안양은 야고의 투입으로 4백으로 변화를 가져갔다.

잠잠했던 강원이 한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6분 상대 수비를 파고든 이상헌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이어지던 침묵을 깬 쪽은 안양이었다.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에게 막혔고, 흐른 볼을 박스 앞 최규현이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극적인 득점 속 최규현은 포효하며 기뻐했다.

강원은 후반 42구본철, 이상헌을 뺴고 박호영, 코바체비치를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총공세에 나섰지만 추격에 실패했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세트피스를 끊고 야고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1대1 찬스에서 이를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막판 안양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공격에 가담한 토마스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광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흐른 볼을 토마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그렇게 안양은 홈에서 1부 리그 첫 승전고를 울렸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