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20년 만에 다시 사랑을 선택한 이상민. 혼인신고로 조용히 시작한 그의 인생 2막에 연예계 곳곳에서 축하 물결이 터졌다. “나만 못 가네”라는 농담조의 응원 속에, 이상민은 진심을 담은 자필 편지로 행복을 전했다.
이상민이 20년 만에 ‘정식 부부’로 돌아왔다. 그는 4월 30일 서울 모 구청에서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상민은 당초 올해 여름 결혼식을 계획했으며,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김지민 커플보다 먼저 예식을 올릴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에는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규모 축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민은 혼인신고 한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고난 속에서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다.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또한 그는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조심스러웠다. 알리는 것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마무리한 이상민은 묵직한 감정과 진정성을 동시에 전달했다.
이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줄을 이었다. 홍석천은 “오호, 남들 다 가는데 나만 못 가네”라며 유쾌하게 축하했고, 김지민은 “어제 함께 있었던 1인으로서 더 행복하다”고 응원했다.
효민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셰프 이연복은 “같이 밥 먹자”는 실감나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 외에도 심진화, 신지, 하하, 장성규, 송가인 등 수많은 스타들이 20년 만의 인생 2막을 연 이상민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으며, 현재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다. 그의 재혼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5월 11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