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선이 무너졌고, 마음도 흔들렸다. 거울 앞에 선 그는 자신감을 말했지만, 그녀의 표정은 다르게 말하고 있었다.
결혼 전 마지막 준비, 시술실 앞 두 사람의 모습은 꽤 현실적이었다.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10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을 통해 결혼식을 26일 앞둔 리얼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결혼 전 찐막 준비’. 장소는 피부과였다.
김준호는 “피부는 내가 더 좋다”며 당당하게 말했지만 김지민은 그를 리프팅 시술실로 이끌었다. “오빠 위고비로 살을 뺐더니 턱선이 사라졌어요.”
결혼을 앞두고 마주한 현실, 그녀는 웃으면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또 김준호는 “고등학생 때는 소지섭 느낌의 눈매였는데, 나이 들면서 쌍꺼풀이 생겨버렸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리프팅 시술을 받은 후 두 사람은 다시 살아난 턱선과 탄력 있는 피부를 뽐냈다. 김지민은 “오빠는 진짜 아내 잘 만난 거다. 요즘 나 때문에 관리 계속 받고 있잖아”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김준호는 쓱 미소를 지었다.
결혼을 앞두고 무너진 건 턱선만이 아니었다. 그는 관리의 세계로, 그녀는 그를 끌어당기는 감정의 축이 됐다.
한편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맡으며 하객 1200명 규모로 ‘세기의 웨딩’이 될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