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유승준, “잃어버려야 소중함 깨달아…난 참 미련한 사람”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유승준은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인생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내게 가장 큰 축복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얻은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모든 것을 얻었다”고 적었다.

그는 “가슴 아픈 일이 있을 때도 늘 감사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며 힘을 얻었다. 특히 쌍둥이 딸들은 내게 힐링 그 자체”라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사진=유승준 유튜브 채널

이어 “힘들고 아플수록 사랑과 용납과 위로는 더 가까워진다. 실수와 후회 없이 인생을 배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결국 주름과 세월 속에서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누구도 예외는 없다.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는다. 난 참 미련한 사람이다. 쉽진 않았지만 여기까지 잘 왔다”고 털어놨다. 또 “아내를 열다섯 살 때 만나 30년 넘게 함께하고 있다. 내가 가장 힘들 때 결혼해 나를 안아줬다. 첫째 아들은 내게 등불 같은 존재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다만 법무부를 상대로 낸 ‘입국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은 각하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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