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결혼식에 직접 참석해 진심 어린 축하와 재치 있는 덕담을 건넸다.
럭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승무원 출신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전현무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영탁과 이찬원, 개그맨 임하룡 등 연예계 지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수로는 결혼식 전 인터뷰에서 “럭키랑은 여행도 같이 다니고 안 지가 7년 정도 됐다. 늘 생일만 챙기다가 이렇게 결혼 축하까지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인도에서 결혼해야지 왜 한국에서 하냐, 건물에 사진 걸어놓은 건 대한민국이 네 땅이냐”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잘했다. 인도의 기개를 보여주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늘 행복한 얼굴로 살아가길 바란다. 아내에게 잘하고, 유럽 여행 때처럼 늘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라”며 형님 같은 따뜻한 덕담을 남겼다.
럭키는 1996년 한국에 정착해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결혼을 계기로 한국에서의 삶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