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월간 최우수선수 및 최우수신인을 선정했다.
MVP는 옌흐사이한 오유운예르데네(21·몽골), 신인상은 김효준(19·복싱바이러스)이 영예를 누렸다. KBM에는 프라임복싱클럽 소속 ‘박찬대’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오유운예르데네는 2025년 12월 최우수선수 상금 100만 원, 2025년 12월 최우수신인 김효준은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옌흐사이한 오유운예르데네는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밴텀급(55.3㎏) 실버 챔피언결정전 시작 2라운드 1분 51초 만에 오상헌(26·대구코리아체육관)을 TKO 시켰다.
2023년 3월 프로 데뷔전은 졌지만, 2025년 6월 이후 190일 만에 5연승 및 4KO로 만회했다.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53.5㎏) 동아시아 챔피언을 지낸 오상헌을 두 차례 다운을 뺏는 등 압도했다.
김효준은 2025년 5월 KBM 라이트급(61.2㎏) 신인왕이 됐다. 10월 무승부 때문에 연승 행진이 멈췄지만, 12월 유도일(33·Y-GYM)을 만장일치 판정(59-55 59-55 58-56)으로 제쳐 만회했다.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한 김효준은 2026년 4월 KBM 라이트급 챔피언 강민우(25·쿠마복싱짐)의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설 예정이다. KBM 월간 MVP 및 최우수 신인 상금은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과 협약을 맺은 더피플라이프에서 후원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