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남자’ 알렉스 페레이라가 박재범의 뺨을 때렸던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전 여자친구 트레이시 코르테스와 9일 만에 이별했다.
페레이라는 최근 SNS를 통해 코르테스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팬 여러분의 모든 사랑에 감사드린다. 코르테스와 나는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으나 서로에게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의 여정에 최고의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축복의 비, 신은 선하다. 신은 언제나 선하다. 그게 전부다. 가볍게, 동기부여 충만. 샤마”라고 덧붙였다.
페레이라는 지난 새해 전야 축하 자리에서 코르테스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모두가 놀랐다. 코르테스는 과거 오르테가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주인공. UFC 여성 플라이급 선수인 것도 맞지만 그보다는 오르테가와 요란하게 사랑했던 사이였기에 페레이라와의 만남은 새롭게 다가왔다.
심지어 코르테스는 오르테가와 함께 커플 타투까지 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코르테스였기에 페레이라와 연인 관계가 됐다는 건 큰 관심을 받게 됐다.
당시만 하더라도 오르테가는 많은 팬의 메시지를 받아야 했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이 나를 태그하면서 반응을 보려고 하는 걸 알고 있다(아이디어는 인정). 잘 들어봐. 나는 정말 행복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행복했다. 다른 사람의 사생활이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내 일도 아니다. 내 관심사는 가족, 그리고 커리어뿐이다. 2026년, 그리고 이후 모든 해는 언제나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페레이라와 코르테스의 만남도 오래 가지 못했다. 결국 9일 만에 초고속 이별 엔딩을 맞으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페레이라는 지난 마고메드 안칼라에프와의 맞대결에서 리벤지 성공,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탈환했다. 그리고 헤비급 월장을 기대하고 있으나 뜻했던 존 존스와의 맞대결은 물론 백악관 UFC 대회 출전 역시 무산된 듯하다.
현재 페레이라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이리 프로하츠카와 카를로스 울버그의 라이트헤비급 맞대결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페레이라와 시릴 간의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이 성사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UFC 해설위원 조 로건은 페레이라와 간의 맞대결이 열릴 수 있다는 소문이 들린다면서 아이 포크 문제로 현재 이탈한 톰 아스피날의 다음 상대를 위한 무대가 준비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