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발탁 소식에 ‘큰일났다’ 생각…최고의 몸 상태 준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체 선수로 발탁된 오재원(두산 베어스)이 최고의 몸 상태로 합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주 팀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오재원은 WBC 발탁 소식을 접한 뒤 “대표팀에 뽑히는 건 언제나 기분 좋다. 영광이다. 누가 안 되게 최선을 다하겠다. ‘프리미어12’ 대회 때처럼 모든 걸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화로부터 내야수 정근우가 무릎 부상으로 WBC 대회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오재원을 대체 내야수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오재원. 사진=MK스포츠 DB
오재원은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준비해 온 만큼 WBC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오재원은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었다. 대표팀 스케줄에 따라 준비한 게 아니다. 발탁 소식을 듣자마자 '이거 큰일났다'는 생각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을 빨리 만드는 수밖에 없다. 러닝이나 배팅 훈련 등을 이제 막 시작했는데 최고의 몸 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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