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3기, 이정협-정승현 발탁…이동국-이청용 제외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신문로) 이상철 기자] 신태용호 3기에 K리거가 대거 승선했다. 이정협(부산 아이파크)가 신태용호에 첫 승선했으며, 정승현(사간 도스)는 A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반면, K리그 통산 200골을 기록한 이동국(전북 현대)은 제외됐다.

신태용 감독은 11월 A매치에 소집할 23명의 선수를 3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6일 소집해 콜롬비아(10일 수원), 세르비아(14일 울산)와 평가전을 갖는다.

눈에 띄는 것은 해외파 살생부. 대표팀은 10월 A매치(러시아전-모로코전)를 해외파로만 치렀다. 그러나 실망스러운 경기력 속에 2경기 연속 대패를 했다.
2기 멤버 중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을 비롯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황의조(감바 오사카), 남태희(알 두하일), 김주영(허베이 화샤), 김기희(상하이 선화),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오재석(감바 오사카), 임창우(알 와흐다), 김보경(가시와 레이솔), 박종우(에미레이트), 황일수(옌벤 푸더) 등 13명이 3기에서 빠졌다.

기성용(스완지 시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권창훈(디종 FCO),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주요 해외파는 3기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거가 대거 발탁됐다. 염기훈(수원 삼성), 이재성(전북 현대), 이근호(강원 FC), 김진수(전북 현대) 등이 1기에 이어 다시 부름을 받았다. 이정협, 주세종(FC 서울),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이명주(FC 서울)은 신 감독의 첫 선택을 받았다.

신예가 또 발탁됐다. 1기의 김민재(전북 현대), 2기의 송주훈에 이어 정승현이 3기 명단에 포함됐다. 정승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해 신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반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 및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조커로 활용했던 이동국은 빠졌다.

◆11월 A매치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 FC)

DF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 도쿄) 권경원(텐진 취안젠) 정승현(사간 도스) 김진수(전북 현대) 고요한(FC 서울) 김민우(수원 삼성) 최철순(전북 현대)

MF : 기성용(스완지 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주세종(FC 서울) 권창훈(디종 FCO) 이재성(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염기훈(수원 삼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명주(FC 서울)

FW :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이근호(강원 FC)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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