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지금처럼 계속 유지하면 좋죠.”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4번타자 김재환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태형 감독은 8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요즘에 김재환이 4번 타자 역할을 잘해줘서 후반에도 잡아내는 경기가 많아졌다. 좋은 페이스를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최근 6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때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홈런 8개를 몰아치며 27타수 11안타로 맹타를 날리고 있다. 5월초 0.255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어느새 0.295까지 상승했다. 홈런은 20개로 제이미 로맥(SK)과 함께 공동 2위까지 올랐다. 홈런 부문 1위 최정(SK, 22개)와 불과 2개 차로 홈런 레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산은 김재환의 부활에 힘입어 최근 4연속 위닝시리즈 행진 중이다.
또 김태형 감독은 최근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 안방마님 양의지에 대해 김 감독은 “양의지를 쉬게 하려고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것은 아니다. 박건우나 오재일의 타격감이 워낙 떨어져 있어, 최근 흐름이 좋은 양의지가 어쩔 수 없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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