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클랜드에 역전승...가르시아 멀티포

텍사스 레인저스가 같은 지구 상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잡았다.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27승 47패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45승 31패.

초반에는 투수전이었다. 오클랜드 선발 제임스 캐프릴리안(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과 텍사스 선발 마이크 폴터네비츠(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2실점)가 모두 잘던졌다. 4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다.

가르시아는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균형을 먼저 깬쪽은 텍사스였다. 5회 2사 1루에서 조나 하임이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선취 득점을 냈다. 6회에는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아치를 그렸다. 오클랜드는 7회 한꺼번에 3점을 냈다. 선두타자 션 머피가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폴터네비츠를 끌어내렸다. 이후 바뀐 투수 스펜서 패튼 상대로 안타 3개가 연달아 나오며 2점을 더했다.



텍사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바뀐 투수 유스메이로 페팃을 두들겼다. 선두타자 네이트 로우의 우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홈런에 이어 일라이 화이트의 2루타, 브록 홀트의 좌전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8회초 수비에서는 우익수 조이 갈로, 좌익수 화이트가 연거푸 상대의 잘맞은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으며 상대 추격을 막았다.

8회말에는 가르시아가 다시 한 번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3호 멀티홈런. 20개의 홈런을 기록, 레인저스 신인 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을 늘렸다.

브렛 마틴이 승리투수, 페팃이 패전투수가 됐고 9회를 막은 조엘리 로드리게스는 생애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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