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이병헌과 극적인 만남 끝에 결혼식 사회자를 성공적으로 섭외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소원을 이룬 심현섭은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4세에 새신랑이 된 심현섭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심현섭은 결혼식을 두 달 앞두고 고등학교 1년 선배인 이병헌을 사회자로 섭외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처음에는 연락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심현섭은 직접 이병헌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전원이 꺼져 있다”는 메시지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천수와 함께 이병헌의 단골 미용실, 지인들을 수소문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포기하지 않은 심현섭은 결국 이병헌이 촬영 중인 현장을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병헌을 직접 만난 심현섭은 “4월 20일에 결혼한다”고 조심스럽게 알렸고, 이병헌은 “어디서 하냐”고 관심을 보이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결혼식 당일, 대기실에는 이병헌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심현섭은 드디어 바람처럼 원하던 사회자 이병헌과 함께 결혼식을 무사히 치렀다. 사회자 섭외를 걱정했던 초조함은 감격으로 바뀌었고, 심현섭은 “진짜 꿈만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심현섭은 끈질긴 노력 끝에 이병헌과의 극적 만남을 이뤄내고,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던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