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팬들 항의 듣고 ‘진짜’ 흡입 시작…소머리국밥+실비김치로 환골탈태

가수 싸이가 팬들의 ‘자기관리 항의’를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그것도 한 숟갈, 한 젓가락에 담아서 말이다.

11일 싸이는 자신의 SNS에 “실비…김치….. 하……….. 김치x참치x김x마요 비비고나서… 그러고 나서… 소머리국밥…과 수육, 실비…김치…… 하………. 네, 대전에 왔습니다”라는 감탄 연발의 글과 함께 폭풍 먹방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싸이는 실제로 ‘혼을 실은’ 흡입을 선보였다.

싸이는 실제로 ‘혼을 실은’ 흡입을 선보였다. 사진=싸이 SNS
싸이는 실제로 ‘혼을 실은’ 흡입을 선보였다. 사진=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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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한 입, 수육 한 점, 김치와 김, 마요, 참치까지 싹 비빈 한 숟갈을 입 안 가득 넣은 뒤 고개를 끄덕이며 “아~으” 감탄사를 연발했다. 식당 아주머니가 “밥은 김에 싸서 먹어야 맛있다”고 던진 말에 더해진 실전 조합은, 싸이표 흠뻑쇼 못지않은 ‘입속 흠뻑쇼’로 완성됐다.

과거 싸이는 지나치게 마른 모습으로 짬뽕을 먹는 장면에 팬들의 우려 섞인 댓글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또 살 빠졌네”, “관리 안 하는 줄 알았더니 너무 했네”라는 반응 속에서도 싸이는 유쾌하게 “미안합니다”라며 팬들과 반어적 소통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잘 먹는다. 진심으로. 그 모습에 팬들도 “이제야 돌아왔다”, “이게 진짜 싸이죠”, “누가 뭐래도 국밥엔 실비”라며 열렬히 반응했다.

한편 싸이는 현재 ‘2025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를 통해 전국을 돌며 열정을 쏟고 있다. 인천, 대전, 속초, 대구, 광주까지 총 9개 도시 16회차의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싸이의 흠뻑쇼만큼이나 뜨거운 식사 장면은 팬들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자리잡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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