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이 ‘유니버스 리그’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에서는 팬 투표로 파이널 진출자가 결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 리듬의 팬 투표 진출자는 5명이었다. 5위에는 박주원이 차지했다. 박주원은 “제가 팀 리듬 구단석에 드래프트 때 처음으로 이 자리에 앉았었는데 지금도 이렇게 처음으로 앉게 되어서 신기하고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하는 이야기이지만 팬 여러분 덕분에 요즘 꿈만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투표해주신 만큼 더 앞으로 노력해서 멋있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4위를 차지한 즈언은 “사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을지 상상도 못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투표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는 즈언이가 되겠다”라고 한국말로 소감을 전했다.
3위는 장슈아이보가 호명됐다. 장슈아이보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더 이상 후회를 남기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장슈아이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결과가 어떻든 우리 유니버스 리그 모두에게 멋진 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위에 오른 스티븐은 “이렇게 2등이라는 순위를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진짜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이렇게 응원 많이 해주시고 투표도 매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멋있는 무대를 팀 리듬에서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들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1위는 제이엘이 차지했다. 제이엘은 드래프트 당시 유일하게 3픽을 받은 선수인데, 이날 전체 순위에서도 투표 수 109만 표 이상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제이엘은 “먼저 멤버들과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전 세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솔직히 지금까지 제가 이곳에서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게 될지 몰랐다. 정말 믿기지가 않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에서 한 가지 약속을 하겠다. 마지막으로 팀 리듬이 어떤 팀인지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