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4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11월 5일 오후 7시 일본 효고현 고베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2024-25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비셀 고베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광주는 4-4-2 포메이션이다. 베카, 최경록이 전방에 선다. 신창무, 정호연, 박태준, 아사니가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은 김진호, 안영규, 변준수, 조성권이 구축한다. 골문은 첫 국가대표 발탁의 기쁨을 누린 김경민이 지킨다.
광주는 올 시즌 ACLE 3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광주는 9월 17일 홈에서 펼쳐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ACLE 1차전에서 7-3으로 대승했다. 이 경기는 광주의 창단 첫 ACLE 경기였다.
광주는 10월 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에서도 1-0으로 승리했다. 광주는 같은 달 2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른 ‘말레이시아 강호’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ACLE 3차전에서도 3-1로 이겼다.
올 시즌 ACLE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가운데 3전 전승을 기록 중인 건 광주가 유일하다.
고베는 올 시즌 J1리그 35경기에서 20승 7무 8패(승점 67점)를 기록 중이다.
고베는 올 시즌 J1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ACLE 3경기에선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