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형 허웅(24·동부)이 빠진 자리에 동생 허훈(22·연세대)이 국가대표로 합류한다.
대한농구협회(KBA)는 21일 2017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할 대표팀 24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회에 출전할 최종 12명도 선정했다. 허일영(오리온)이 최고참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허재 감독의 둘째 아들 허훈이 대학 선수로 유일하게 12명 엔트리에 뽑힌 것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21일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할 대표팀 24인 명단을 공개했다. 허훈(연세대)이 대학 선수로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사진=MK스포츠 DB
12명 최종명단에 들어간 선수는 김선형, 최준용, 최부경(이하 SK), 이재도(KT), 허일영(오리온), 김시래, 김종규(LG), 전준범, 이종현(모비스), 정효근, 강상재(전자랜드), 허훈이다. 다음달 상무 입대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허웅의 빈자리에 허훈이 들어와, 허씨 집안은 다시금 부자가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예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KBA가 5월 15일 선수들을 소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