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도루 허용, 60%는 투수 때문…이재원 어깨 강해”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이재원의 어깨는 강하다.”

‘염갈량’ 염경엽 SK와이번스 감독이 ‘안방마님’ 이재원(31)에 대한 굳은 신뢰를 나타냈다.

염경엽 감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날(27일) 허용한 도루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SK 염경엽 감독이 캡틴이자 안방마님인 이재원에 굳은 신뢰를 나타냈다. 사진=MK스포츠 DB
SK 염경엽 감독이 캡틴이자 안방마님인 이재원에 굳은 신뢰를 나타냈다. 사진=MK스포츠 DB
전날 SK는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뼈아픈 패배였다. 두산에 도루 5개를 내준 게 가장 큰 이유였다. 3회초 먼저 선취점을 낸 SK는 4회부터 6회까지 각각 1점씩을 내줬는데, 6회 선발 헨리 소사가 두산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 맞은 홈런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자를 내보내고 도루를 허용해 실점으로 이어진 경우였다. 8회말 쐐기점도 도루 다음에 나온 상황이었다. 작전·주루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던 염 감독은 “어제는 타이밍 싸움에서 졌다. 도루의 60%는 투수 영향이다. 이는 우리 팀뿐만 아니다. 도루를 전문적으로 해온 사람들이 한 얘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원이의 어깨가 결코 약한 건 아니다. 재원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왜 투수파트에서 재원이에게 미안하다고 많이 하는지, 손혁 투수코치가 재원이와 배터리 코치에게 미안하다고 하는지, 그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도루를 막으려면 3.3초 안에 송구를 정확히 해야 한다. 그러면 주자가 절대 살 수 없다. 야구는 과학이다. 하지만 대부분 송구가 부정확해서 도루가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도루 상위 랭크된 선수들은 원래 도루를 하는 이들이다. 결국 투수와 포수와의 멘탈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투수와 포수는 주자가 뛸 걸 알기에 더 서두르다가 송구가 부정확하게 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K는 타순을 바꿨다. 5번에 배치하던 고종욱이 2번으로 가고, 4번에는 2번으로 나서던 한동민이 이동했다. 제이미 로맥은 5번으로 내려갔다. 염 감독은 “흐름이 끊기는 경향이 있다”고 타순 변경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