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홈런…NC, 자체 청백전서 담금질 완료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자체 청백전에서 담금질을 완료했다. 간판타자 나성범은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했다.

NC는 14일 오후 1시 창원NC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열었다. 이날 경기는 백팀의 3-1 승리였다. 이날 경기는 점수와 상관없이 8회까지 진행했다. 경기 후반에는 대기하던 야수들이 라인업에 적혀진 팀과 상관없이, 상황에 따라 경기에 나섰다.

이날 백팀 구창모와 청팀 이재학의 선발 맞대결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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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애런 알테어, 이원재 등의 호수비 지원을 받은 양팀 투수들은 6회초까지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으나, 백팀이 6회말 만루상황에서 오영수의 2타점 적시타로 0의 균형을 먼저 깨뜨렸다. 뒤이어 7회초 청팀이 1득점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7회말 백팀 나성범이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3-1 백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백팀 선발 구창모는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5km. 오영수는 1타수 1안타 2타점, 이상호는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오늘 선발 구창모는 컨디션이 80%이상 올라온 것 같고, 시즌 모드에 돌입한 것 같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구위, 제구 등이 자기가 계획했던 대로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이재학도 위기 상황에서 수비 도움을 받으며 잘 넘어갔다. C팀도 자체 청백전을 계속 치르고 있는데, 김진성, 홍성무가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N팀으로 올라왔다”며 “경기 중간 연습경기 일정에 대한 이사회 결과를 들었다. 퓨처스 경기도 함께 잡혀 있어 경기수가 부족할 경우, C팀 연습경기에 N팀 선수들을 동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첫 연습경기인 21일에 맞춰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홈런을 때릴 나성범은 “청백전에서는 경기 감각을 유지하려고 신경을 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치자 마자 홈런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수비훈련을 따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캐치볼은 계속 하고 있다. 무릎이 조금 더 좋아지면 단계별로 시즌 일정에 맞춰서 준비하려고 한다. 시즌 중에도 지명타자로 계속 출장은 하겠지만, 수비훈련도 함께 준비하면서 감각을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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