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1위 NC 압도한 이승헌 매우 좋았어” [MK한마디]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이상철 기자

‘4⅔이닝 6실점’ 패전투수를 호평한 허문회 롯데 감독이다. 거인 군단의 미래를 책임질 스물두 살 투수의 역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헌은 20일 NC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폭투 6실점을 기록했다. 정진호의 타구에 머리를 맞고 강판했던 5월 17일 대전 한화전 이후 첫 KBO리그 경기였다.

5회 2사 1루에서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했으나 이전까지는 꽤 인상적인 퍼포먼스였다. 최고 구속은 14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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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감독은 22일 가진 인터뷰에서 “이승헌은 젊고 좋은 투수다. 상당히 중요한 경기에 (부담이 컸을 텐데) 매우 잘 던졌다. 구위도 좋았다. NC는 OPS(0.827) 1위 팀이다. 타자를 압도했다”라고 밝혔다.

서준원이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롯데 선발진은 댄 스트레일리, 아드리안 샘슨, 박세웅, 노경은, 그리고 이승헌으로 구성된다. 허 감독은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승헌을 선발투수로 기용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승헌의 다음 등판은 26일 광주 KIA전이다.

허 감독은 롯데 마운드에 대해 고무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우리 선발진이 다 괜찮다. 아픈 선수도 없어 당겨 쓰기 등 등판 조정도 할 수 있다. 서준원이 불펜으로 이동한 데다 박진형까지 곧 돌아오면 (뒷문도) 더욱 희망적일 것 같다. 여러모로 좋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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