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는 21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마크 아타나시오 구단주, 아데토쿤보가 참가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아타나시오 구단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야니스를 우리 팀 투자자로 합류시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위대한 운동 선수이자 챔피언이며, 국제적 명성을 가진 지역 영웅"이라며 아데토쿤보를 높이 평가했다.
아데토쿤보가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사진= 브루어스 공식 트위터
그리스 출신인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벅스에 지명, 이후 NBA에서 8시즌동안 589경기를 소화했다. 다섯 번의 올스타와 올NBA, 네 번의 올디펜시브팀에 선정됐고 2016-17시즌 기량발전상, 2019-20 올해의 수비선수, 그리고 두 번의 MVP에 선정됐다.
2020-21시즌은 61경기에서 평균 28.1득점 11.0리바운드 5.9어시스트 1.2스틸 1.2블록슛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다.
명성을 얻은 운동선수가 다른 종목 구단 지분을 인수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나 그렇다고 아주 없는 일도 아니다.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주전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는 지난해 7월 같은 연고지 메이저리그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지분 일부를 투자해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은퇴한 메이저리그 우완 투수 브랜든 맥카시도 현역시절부터 미국 프로축구 하부리그인 USL 소속의 피닉스라이징FC의 공동 구단주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