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가 안좋으면 안 올 수 있다.”
메이저리거 출신의 삼성 라이온즈 1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가 결국 미국으로 떠났다. PS 등판 가능성은 이대로 끝인걸까.
다만 코너는 한국시리즈까지 최대한 재활을 하고 돌아올 수 있다면 복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오랫동안 코너의 재활을 기다린 박진만 삼성 감독은 한국시리즈에서 복귀를 기대하면서도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굳이 아픈 선수를 데려오지 않을 수 있다’며 합류 불발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진만 감독은 17일 PO 3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최근까지 견갑골 통증으로 재활 중이던 코너가 미국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코너가 플레이오프 합숙할 때 미국으로 갔다. 거기에 가족들과 주치의가 있으니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서 ‘열심히 재활해서 돌아올 수 있으면 좋은 상태서 돌아오겠다’고 얘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