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43) 당선인이 이틀 연속 스포츠 현장을 방문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1월 17일 탁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린 충청북도 제천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당선인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탁구협회장을 지낸 바 있다.
유승민 당선인은 18일엔 경상남도 함안에서 훈련 중인 여자 축구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엔 경기도 하남시 한 풋살장에서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 등 선수들과 풋살을 함께 하기도 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취임 승인을 받으면 대한체육회 총회일인 2월 28일부터 대한체육회장으로서의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