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선희가 마라톤에 도전한다.
11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정선희가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5km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선희는 제작진에게 “5km는 초등학생도 쉽게 뛴다더라.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쉽게 생각했다”며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게 다 무쇠소녀단 때문이다. 설인아가 너무 멋있지 않냐”라며 연습 중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러닝을 시작한 정선희는 “발목이 취약하다. 옛날에 하이힐을 많이 신어서 만성 염좌가 생겼다”며 약점을 고백했다. 실제로 달리던 그는 “이럴 거면 가늘기나 하지”라며 굵은 발목을 자조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비 오는 날에도 ‘우중런’을 이어간 정선희는 3km를 완주했지만 심박수가 144까지 올라 다소 힘겨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신봉선에게 사과 전화를 해야겠다”며 “신봉선이 유산균 덕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나한테도 추천했는데, 나도 효과를 보고 있다. 대신 방귀가 너무 많이 나온다. 시집 못 간 이유가 방귀 때문이라 별명이 ‘스쿠터’였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