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60년지기 친구 안성기에 “또 만나자” 마지막 인사 [MK★현장]

‘가왕’ 조용필이 60년 지기 친구이자 ‘국민배우’ 안성기의 빈소를 찾았다.

5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조용필은 “어렸을 때부터 참 좋은 친구였다. 같은 반 옆자리였고 집도 비슷해서 같이 걸어다니고 그랬다”며 추모했다.

조용필은 고인을 떠올리며 “지난번에 잘 퇴원하고, 완쾌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돼서 너무나 안타깝다. 자기가 완쾌됐다고 ‘용필아 나 다 나았어’라고 했는데, 이번에 또 입원을 했다고 해서 ‘심각하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5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조용필은 “어렸을 때부터 참 좋은 친구였다. 같은 반 옆자리였고 집도 비슷해서 같이 걸어다니고 그랬다”며 추모했다.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직 하고 싶은 게 굉장히 많을텐데”라고 말한 조용필은 “완치됐다고 들었기에 이번에도 회복할 줄 알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참 좋은 친구였다. 성격도 좋고, 같은 반 짝꿍이었고, 집도 비슷해서 같이 걸어 다녔는데, 빈소에서 영정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며 “올라가서도 편했으면 한다. 너무 아쉬움 갖지 말고, 위에 가서라도 남은 연기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조용필은 “영화계에 큰 별이 하나 떨어졌다. 내 친구이기도 하지만, 영화계에 큰 별이지 않나. 이제 편안히 쉬라고 얘기하고 싶다. ‘성기야 또 만나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안성기는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월 9일(금요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반포동(서울)=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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