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달라’던 약속… 故 빅죠, 어느새 5년이 흘렀다

그룹 홀라당 멤버 故 빅죠(본명 벌크 조셉)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그가 생전 남겼던 한마디,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故 빅죠는 지난 2021년 1월 6일 경기 김포의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향년 43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음악 팬들과 동료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그의 이름은 ‘안타까운 약속’으로 오래 회자됐다.

빅죠는 어린 시절부터 초고도 비만이었던 인물은 아니었다. 학창 시절에는 미식축구를 할 만큼 건장한 체격이었지만, 성인이 된 이후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겪었다. 한때 27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로 주목받았던 그는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해 150kg 이상 감량하는 데 성공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홀라당 멤버 故 빅죠(본명 벌크 조셉)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사진=공동취재단

그러나 요요 현상과 건강 악화는 그의 발목을 잡았다. 심부전증과 당뇨 등 복합적인 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체중은 다시 300kg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건강을 되찾아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고, 그 과정에서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부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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