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아든 곤잘레스는 15일(한국시간) "리암 헨드릯의 계약 이후 불펜 FA 시장이 모멘텀을 얻기 시작했다"며 아치 브래들리(28)가 팀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넷'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벤 니콜슨-스미스는 브래들리가 필라델피아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계약 규모가 1년 6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필라델피아가 아치 브래들리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브래들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15-2020)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통산 255경기 등판, 23승 25패 평균자채점 3.91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1년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된 그는 선발 투수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2017시즌부터 불펜으로 전환했다. 2019시즌 18새이브를 기록했다.
2020시즌은 애리조나와 신시내티 두 팀에서 16경기 등판, 18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95 기록했다. WHIP 1.091 9이닝당 피홈런 0.5개 볼넷 1.5개 탈삼진 8.8개 기록했다.
신시내티에서 6경기 평균자책점 1.17로 준수한 활약을 했음에도 시즌이 끝난 뒤 논 텐더 방출됐다. 1년을 더 채우면 완전 FA 자격을 얻는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나쁜 7.06의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이번 오프시즌 불펜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 LA다저스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호세 알바라도를 영입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트레이드로 강속구 투수 샘 쿤로드를 영입했다. greatnemo@maekyung.com